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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을보다

테이핑요법맛보기

※ 본인은 의사가 아닙니다. 개인적인 용도로 활용하기 위하여 만든 포스트입니다.
☞ 이 블로그를 이용하여 무자격자가 시술, 모방, 처치 등의 행위로 인하여 생기는 모든 것에 대하여 문제를 제기 할 수 없음을 사전 고지 합니다.

내몸이 아프니까 이런 포스팅도 하게 되는 군요. ㅎ ㅎ

스포츠테이핑(sports taping) : 말그대로 스포츠 테이핑이다.
요즘은 흔히 스포츠 의학센터(대형병원)나 재활의학과(물리치료실 등)에서 쉽게 보거나 권유를 받아 시술하게 된다.
나역시 약 10여년 전에 TV에 나오는 모 박사의 테이핑요법 시술 장면을 보고 관심을 가지고 보았던 적이 있엇다. 당시는 군인이었고, 말그대로 군대 골병이 들어 있던 시기였었다. 물론 지금도 보상을 못받을 뿐이지 젊은 나이에 시셋말로 비만오면 삭신이 쑤신다.
다시 관심을 가지고 블로깅을 할 정도라면 지금의 나는 어지간히 몸이 않좋은 것은 두말할 것도 없다.

매일 주물러 달라는(오해 없으시길) 마누라 때문에라도 마음 속에서는 정말 재활치료학과로 학생으로 배우고 싶을 정도이다. 하지만 시간도 여력도 부족한 나이가 되어 버리고 만 것이다.

비 전문가가 자기 자신에게 침을 못찌르고, 뜸을 뜨지 마라는 법은 없겠지만, 그나마 안전하고 후유증도 없으며, 몇번의 시행착오를 겪으면 아픈곳이 그나마 덜해지는 것은 테이핑요법 뿐이었다.

정확한 날짜를 기억하지는 못하지만 한달 전쯤 차안에서 뒷자석의 물건을 오른손으로 잡다가 뚝 하는 소리가 나더니 정말 순간적으로 심각하게 아펐다. 약 2~3분간 통증이 오더니 이내 통증역시 서서히 가라앉았다.
그때 병원을 가지 않은 것이 이렇게 후회가 될 줄은 몰랐다.
'아프면 바로 병원으로 갈 것!' 이라고 맨날 아들녀석에게 하는 말인데...ㅡ.ㅡ

내 몸아픈것은 왜 이렇게 무딘 것인지...

오늘도 물리치료를 받아야 할 시간에 블로깅을 하고있는데 오죽하면 머리속에 이생각이 떠올랐을까...

우선 정의 부터 알아보자

1. 테이핑 요법이란?
   - 접착성이 있는 테이프나 붕대 등을 사용
   - 신체의 해부학적 특성과 운동기능적 특성 및 각 부위의 크기와 형태 등을 고려
   - 감아주거나 붙여주는 처치법.
   - 골절, 탈구, 근육내 출혈 증상 등 생명유지에 지장이 없는 증상의 보호 차원

2. 테이핑요법의 원리
   - 근육의 한도 이상의 수축을 방지
   - 피부를 어느정도 들어올려 근육사이의 혈액과 림프액의 순환 유도




              
3. 테이핑의 목적
   - 부상의 예방, 부상 부위의 재발 방지
   - 재활 치료, 훈련 시 고정, 응급 처치 등을 위한 목적.
   - 부상 예상 부위에 테이핑을 함으로써 부상 예방.
   - 부상 당한 부위에 테이핑을 함으로써 재발 방지.
   - 재활 치료 또는 운동선수의 훈련 시 부상 부위의 정상적인 자세 유지로 치료에 도움
   - 부상 당시 의료기관 후송시까지 부상 부위 고정 및 압박을 위한 응급처치의 목적.

4. 테이핑의 효과
   - 테이핑은 관절 가동범위를 제한
   - 관절의 고정
   - 근육의 압박
   - 인대와 건을 보강
   - 근육 및 관절통증완화
   - 탈구 및 염좌
   - 혈액, 림프액 등의 순환 유도




5. 테이핑의 종류
   테이핑을 처음 알게되었던 때는 수축과 비수축의 딱 두가지만 있었던것 같은데 지금은 그 이름 만큼이나 생소한 근육이나 관절의 형태에 따른 여러종류의 명칭이 있다.
   - 앵       커 : 테이핑의 처음과 마지막에 사용, 테이핑의 끝맺음과 범위를 결정하는 기준.
   - 서  포  트 : 인대, 건, 근육 등의 힘을 발휘하는 지지역할
   - 호 스   슈 : 서포트 테이프에 압박을 증가시켜, 지지하고, 발목이 좌우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을 방지.
   - 스  터  럽 : 다리 관절의 테이핑 시 다리 안쪽과 바깥쪽 인대를 지지하고 보강하는 테이프.
   - 피겨 에잇 : 관절을 8자모양으로 감는 테이프로 관절의 각도가 벌어질때 발생하는 통증을 완화시킴.
   - 힐       록 : 말그대로 발꿈치를 안정되게 보강하는 역할.

시술방법이란 것이 10여년전 당시만 해도 단순하게 움직이는 관절부위는 이완 시킨 상태에서 살짝 당겨서 붙여주는 방법 밖에 몰랐는데 다양한 방법이 있었다. 시술전에는 반드시 고정력의 극대화를 위해 움직임을 최소화 한다.

6. 시술전 처치
   - 아픈 부위의 피부를 땀과 오염 물질 등을 청결하게 씻고 말린다.
   - 가벼운 찰과상이 있을 경우 밴드나 거즈 등으로 환부를 덮는다.(큰 상처는 바로 응급실로 고고~)
   - 체모를 제거한다. - 테이프의 비틀림 방지 및 테이프제거시 통증완화 목적
     (솜털은 상관없지만 굵고 검은 털이 있다면-시중에는 체모제거용 면도기가 저렴하게 별도로 판매되고 있으니 참고할 것.)


일단 물리치료 받고 다시 작성하겠습니다.
물리치료 받으러 갈때는 별일없더니 받는 중에 눈이 내리기 시작하더니 함박눈으로 바뀌고 집사람이 땅콘 사오라는거 잊어버리고 혼자 들떠서 사진만 찍다가 왔습니다. 결과는... 싫은 소리와 라면으로... 나 환자라고 ㅜ.ㅜ

7. 시술후 재 시술(부작용 등)
   - 테이핑부위가 조이거나 통증 및 이물감이 있을 경우 아깝지만 다시 해야 합니다.
   - 절대 한번 붙인 위에 다시 재 시술을 하면 않됩니다. 두꺼워 지면 오히려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 무릎 뒤 또는 발목의 앞부분 등은 움직임이 많고, 신경과 혈관이 피부와 가까워 마찰로 인한 통증이 있을 수 있다. 이때는 재시술을 받는다.
   - 테이프의 밀착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구김살에 의한 물집이나 가려움의 원인이 되므로 재 시술을 한다.
   - 장기간 반복 시술에 따른 과민성 피부질환을 방지하기 위하여 언더랩 테이핑을 실수적으로 하는 것도 필요하다.
   - 재시술 판단은 시각적으로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즉, 테이핑 부위가 붉게 보이지 않고 혈기없이 하얗게 보일 경우나 테이핑이 피부를 파고 드는 것처럼 보이는 경우 입니다.


8. 시술후 경과
   시술후 경과는 4가지의 효과가 있습니다.
   - 관절운동제한 : 운동 가능 부위까지만 운동시키는 제한효과
   - 골격구조유지 : 관절을 고정하고, 골격의 구조를 정상으로 유지하는 효과
   - 부분압박효과 : 근육의 전체 또는 일부를 부분적으로 압박하는 효과
   - 보호견인효과 : 인대 또는 힘줄(건)이 더욱 큰 힘을 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효과

9. 시술후 생활
   - 보호차원의 시술이므로 과신하지 말고 신체의 움직임을 자제할 것.
   - 현재 자신의 신체 상황과 부합하지 않은 부적절한 테이핑은 악화될 수 있으므로 자제할 것.
   - 운동선수는 테이핑을 하고 연습할 경우 잘못된 동작의 반복연습으로 인한 부상의 유발이 가능하므로 무조건 적인 테이핑은 자제할 것.


10. 테이프의 종류



11. 올바른 시술법
▶ 아래 만화의 출처는 국내기업인 템텍스테이핑에서 가져온 것 입니다.


이정도로 맞보기만 하고

주말에 직접 교육 받고나서 자세한 내용을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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